디자인을 공부하려는 많은학생이
고등학교때 가장 많이 하는 선택은
보통 입시미술을 배우러가는일이죠
아직도 많은 대학들에서는
수시 실기전형이나 정시실기전형을
통해서 입시를 진행하는 학교가 많죠
어쩔 수 없는 이 문화에 따라서
내가 좋아하지는 않지만 대학입시
하나만 바라보고 배우게 됩니다
하지만 최근 많은학교들이
비실기전형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는건
아마 모르고 있을거라고 봅니다
교육전문 뉴스 베리타스알파에서
2021수시를 조사한바에 따르면
11개의 대학교에서 1162명을
실기없이 선발하고 있다고
보도가 되었습니다
학과를 보게되면 보통은
순수미술학과보다는 디자인게열
상업미술학과들이라고 볼 수 있어요
가장 눈여겨볼 사항은 미술대학의
초 상위권이라 이야기하는 홍익대도
서울캠기준 247명을 수시로
선발하게 되어서 많은 수험생들이
놀랄 수 밖에 없었답니다
많은 어머님들에게 말씀드립니다
순수미술로 작가를 만드실 예정이
아니시라면 입시미술은 학생의
미래를 위해서 도움이 되지않습니다
입시미술을 잘해서 취업됐다고
들어보신 사례가 한번이라도 있나요?
아마 한번도 없을거라고 봅니다
대한민국의 교육문화가 만든
미대수시, 정시문화에 어쩔수없이
편승하게되는 경우이실거에요
근대 앞으로는 점점 더 줄어들고
순수미술이 아니라면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시는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미대수시 준비하시는 분들은
디자인을 뭐라고생각하시나요?
디자인에 대한 정의를 아시면
아마 조금더 생각이 수월하실거에요
디자인이란?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이 아닌
객관적으로 대중이 좋아할 수 있는
심미적인 표현의 모든것을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순수미술 <-> 디자인은
상반된 하나의 계열이라 볼수 있답니당
즉, 상업미술이 디자인이라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입시미술공부가
실질적으로 시각디자인학과를 가면
단, 1%도 쓰지 않고 바로 포토샵
일러스트 프로그램을 배우게 됩니다
시대가 변한만큼 손으로 직접
그림을 그리는 경우는 거의 0%에 가깝고
컴퓨터로 디자인 아트작업을 하게되죠
수 많은 브랜드들의 작업은 어떨까요?
물론 기초작업은 손으로하면서
아이디어 회의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작업의 90%이상은
컴퓨터로 한다는건 알고 계셨나요 :)
이러한 트렌드를 대학교도 알고
디자인학과들에 대한 입시를
학생부 종합형태로 돌리고 있는거죠
관련된 공부를 해본 학생들을
선발하는것이 학교에도 이득이기에
추세가 바뀌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미대수시에는 변화하는데
우리는 한정된 정보속에 단순히
남들이 가는길만 선택하게 되죠
그럼 어떻게 준비하는게 좋을까요?
우선 현 상황을 분석하고 명확한
목표를 정하고 대학에 맞춰서
입시를 준비하는것이 좋습니다
각 대학에서 요구하는 상황이나
합격사례들을 보고 맞춰가며
가장 중요한것은 세특이 됩니다
아마 처음들어보시는 어머님들도
있다고 생각이되는데 세특이란건
교과활동세부특기사항이며
보통은 스스로 준비하기보다는
대부분이 학교에서 주어진 것들만
모두가 비슷하고 차이가 없습니다
세특은 능동적이고 자기주도적으로
준비하는것을 말하며 대학의 평가
영역인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의
평가영역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준비해본적 없는 학생들은
당연히 보고서를 낸다던가 자신이
직접 경험한 또는 해봤던 공부를
작성해서 제출하는 경우가 없어요
특히나 상위권 대학에서는 이러한
경험적 지식을 높게 평가하기 때문에
미대수시에서 떨어지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경험이 없기 때문이죠
어머님들 이제는 생각을 바꿔야합니다
만약 3~4천만원의 비용과 자녀분이
하루 6시간이상, 방학때는 9시간이상을
그림만 그리는데 투자하는걸 바란다면
입시미술을 가르치는것이 좋겠죠
하지만 어머님의 욕심으로 아이가
원하지도 않는 공부를 하는건 결국
모두에게 손해라는걸 아셔야합니다
좀더 효과적인 방법과 교육을 받고
진학준비를 희망하신다면 정확하게
입시에대한 상담을 받아보시기바랍니다